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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이완구 인준, 조속해 처리돼야" 입장 재확인


입력 2015.02.12 09:53 수정 2015.02.12 09:57        최용민 기자

국정원 대선 개입 사과 요구에 "논평 않겠다"

청와대 전경. ⓒ데일리안 DB

청와대는 12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과 관련해 "조속한 시일 안에 원만히 처리됐으면 하는 입장"이라고 다시 한번 밝혔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후보자의 인준문제와 관련해 "입장에 변함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와 함께 총리 인준이 이뤄질 경우 개각이 이번 주 이뤄질 것인지 여부에 대해서는 "총리가 인준되면 제청을 받아서 개각을 하겠다는 원칙을 말씀드린 바 있다"면서도 설 이전에 이뤄질지 여부에 대해서는 명확히 답하지 않았다.

특히 민 대변인은 인준이 늦어질 경우 개각이 늦어질 수 있느냐는 질문에 "동어반복 아니냐"고 말해 인준 절차에 따라 개각도 늦어질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민 대변인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국가정보원 대선개입에 대한 박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한 데 대해서는 "논평하지 않겠다"며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최용민 기자 (yong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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