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임시 전동열차 운행, 새벽에도 달린다
설을 앞두고 귀경 고객이 전철을 이용해 편한 귀가를 할 수 있도록 심야 전동열차를 운행할 방침이라고 박춘선 코레일(한국철도공사) 광역철도본부장이 밝혔다.
모두 9개 노선인 운행노선은 1호선(경부 경인 경원), 3호선(일산), 4호선(안산 과천), 경의선, 중앙선, 분당선 등으로 구성돼, 14~15일 설 귀경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틀간 106회에 걸쳐 심야 임시 전동열차를 운행한다.
기존 12시 30분까지 운행하던 열차는 종착역 도착 기준으로 다음날 새벽 2시까지로 연장됐다.
각 전철역이나 코레일 홈페이지, ‘코레일 전철톡’이라는 앱, 철도고객센터 등에서 심야 임시 전동열차 운행시각 및 노선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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