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문화재단, 공모전 수상자 대상 '글로벌 금융탐방'
체이스은행, 골드만삭스 등 선진 금융기관 탐방
동부문화재단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세계 유수의 금융기관을 방문하는 '글로벌 금융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은 지난해 10월 개최한 '2014 동부 금융제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받은 6개팀 10명이다. 이들은 30대 1의 경쟁을 뚫고 논문과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방문단은 동부화재 뉴욕지점, 체이스은행(Chase Bank), 밀레니엄 헤지펀드(Millennium Hedge Fund),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도이치은행(Deutsche Bank) 등의 선진 금융기관 탐방과 미국 명문대학인 예일(Yale), 하버드(Harvard), 엠아이티(MIT)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금융인재로서의 성장잠재력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 관계자는 "선진 금융의 중심지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통해 예비금융인으로서의 견문과 시야를 넓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부 금융제안 공모전을 통해 한국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많이 배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 금융제안 공모전은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해 지난해 5회째를 맞았다.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동부그룹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와 같은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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