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초대 MC 위키리, 미국서 별세

부수정 기자

입력 2015.02.13 07:39  수정 2015.02.13 07:56

KBS 장수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의 초대 진행자인 가수 위키리 씨(본명 이한필·79)가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이한필이라는 본명으로 활동하기도 했던 위키리 씨는 1960년대 미 8군 쇼 무대에서 데뷔했다. 지난 1964년에 발표한 1집 타이틀곡 '저녁 한때의 목장 풍경'으로 인기를 얻었다. 1980년부터 5년 동안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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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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