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하마을간 김무성 "노 전 대통령 서민대통령으로 존경"

스팟뉴스팀

입력 2015.02.14 10:48  수정 2015.02.15 14:35

묘역 찾아 묵념, 방명록에 "서민대통령에 경의 표해"

문재인 대표 동참 못해… 권양숙 여사 예방도 불발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4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연합뉴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4일 오전 경남 김해 봉하마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해다. 이날 참배에는 김태호 새누리당 최고위원, 이군현 사무총장, 김학용 대표비서실장, 박대출 대변인과 김해지역 도의원·시의원 등이 함께 참석했다.

김 대표는 이날 묘역을 찾아 헌화 분향 후 묵념 뒤 노 전 대통령이 잠든 너럭바위를 찾아 또 다시 묵념을 하기도 했다. 이어 방명록에 "지역주의와 권위주의 타파를 위해 온몸을 던진 서민대통령께 경의를 표한다"고 적었다. 이후 추모관을 둘러보기도 했다.

이번 봉하마을 참배는 지난 1월1일 신년을 맞아 김 대표가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찾아 이승만 전 대통령, 박정희 전 대통령,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 것의 연장선상이다.

김 대표는 연초부터 노 전 대통령 묘역 참배 계획을 세워왔으나 새정치민주연합의 2·8 전당대회 일정 등을 고려해 참배를 미뤄왔다.

특히 지난 11일 김 대표는 서울 광화문 세종홀에서 열린 경남중·고 동창회에 중학교 1년 후배인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와 나란히 참석한 자리에서 문 대표가 박정희 전 대통령 참배 사실을 언급하자 "저도 빠른 시일 내에 노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찾아뵙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이날 참배에서 문 대표는 일정상 이유로 동행하지는 못하지만 측근인 김경수 새정치연합 경남도당위원장과 민홍철 국회의원이 대신 나와 김 대표를 영접했다.

한편 김 대표는 당초 노 전 대토령의 부인인 권양숙 여사를 예방할 계획이었으나 권 여사 측에서 일정상의 이유로 어려움을 표해 만남은 성사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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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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