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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강동원 옆에 있으니 오징어 되는 기분”


입력 2015.02.16 16:32 수정 2015.02.16 16:38        스팟뉴스팀

“얼굴 너무 작아 모자에 다 가려졌다” 소감 전해

밴드 그룹 씨엔블루의 리더 정용화가 배우 강동원을 직접 만나 외모로 주눅이 들은 사연을 털어놨다. ⓒSBS 라디오 박소현의 러브게임

밴드 그룹 씨엔블루의 리더 정용화가 배우 강동원을 직접 만나 외모로 주눅이 들은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107.7MHz '박소현의 러브게임'- 발렌타인데이 특집 ‘어느 멋진 발렌타인데이’에 출연한 정용화는 강동원과 마주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 날 방송에서 정용화는 "훈남 연예인 옆에 있다가 오징어가 된 경험이 있냐"는 물음에 "옷을 사러 갔는데 비율이 예술인 남자가 옷을 고르고 있었다. 누가 저렇게 멋있나 했는데, 알고 보니 강동원이었다. 강동원을 코앞에서 보니, 내가 오징어가 되는 기분이었다"고 대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동원씨는 실제로도 잘 생겼냐"는 DJ 박소현의 질문에 정용화는 "모자를 쓰고 계셨는데, 얼굴이 너무 작아 모자에 다 가려졌다. 그래서 자세히 보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한편 첫 솔로앨범을 발표한 정용화는 오는 27일과 28일, 3월 1일 서울 광장동에 위치한 악스홀에서 아시아 투어 ‘원 파인 데이(One Fine Day)’를 개최한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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