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길 가던 남성에게 "뽀뽀하자"며 달려든 50대 남


입력 2015.02.16 17:39 수정 2015.02.16 20:30        스팟뉴스팀

경찰조사에서 "술에 취하면 나오는 버릇이다"며 진술

길에서 처음 본 남자에게 입맞춤을 요구한 5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2일 오후 11시쯤 의정부시의 행복로에 있는 한 편의점 앞에서 지나가던 행인에게 입맞춤을 요구하며 달려들다 밀친 50대 남성 A 씨를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나가던 동성의 행인 40대 남성 B 씨에게 몸을 밀착한 뒤 "뽀뽀하자"고 요구하자 저항한 B 씨를 밀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A 씨는 인근 다른 행인들에게도 행패를 부린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조사에서 "술에 취하면 나오는 버릇이다"고 진술한 것으로 밝혀졌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