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스트레스 1위 '돈'… '음식 장만' 순위는?

스팟뉴스팀

입력 2015.02.17 16:22  수정 2015.02.17 17:35

세뱃돈 및 설 선물 비용에 가장 많은 스트레스

가사일 분담 절반도 못미쳐… 남편 가장 많이 돕는 일 '설거지'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7일 서울역에서 설을 맞아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객들이 기차에 오르기 위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설연휴를 앞두고 명절 스트레스 1위를 조사한 설문조사가 나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7일 사랑방미디어가 광주지역 주부 28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명절 스트레스 순위 조사결과 1위에 세뱃돈이나 설 선물 비용 탓에 가장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43%를 차지했다.

이어 음식 장만이 34%를 차지하며 2위를, 친척들의 덕담과 비교가 10%로 3위를 차지했다.

전문가들은 이같이 명절 스트레스 1위가 돈과 관련된 것에 대해 경기불황이 길어지면서 수입 대비 지출이 늘어나는 등 팍팍해진 살림살이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 함께 음식 장만을 비롯해 차례상 차리기, 설거지 등 명절 증후군을 부르는 명절 가사일에 대한 분담은 절반이상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사일을 남편이 도와주느냐'는 질문에 절반이 넘는 54%의 주부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특히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가사일을 돕는 남편이 더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20~30대 주부 중 남편이 가사일을 돕는다고 답한 비율은 60%가 넘었으나 40~50대 주부들의 응답률은 고작 40%에 그쳤다.

가사일을 돕는 응답자들 중 가장많이 돕는 일에 대해서는 1위 설거지(18%) 2위 차례상 차리기(13%) 3위 자녀돌보기(9%) 순이었다..

이외에도 '주부들이 설 명절에 가장 하고 싶은 일'로는 1위 나홀로 휴식(36.5%), 2위 여행(32.5%)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어 잠자기(13%)와 TV·영화 보기(12%)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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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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