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돌 앞둔 바르셀로나-맨시티 '희비 교차'

데일리안 스포츠 = 박문수 객원기자

입력 2015.02.22 14:20  수정 2015.02.22 14:26

바르셀로나, 챔스 16강 앞두고 예상 밖 패배

맨시티, 뉴캐슬 상대로 5-0 대승 휘파람

해결사 리오넬 메시는 물론 네이마르와 루이스 수아레스 모두 침묵했다. ⓒ 게티이미지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앞둔 바르셀로나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희비가 교차했다.

바르셀로나는 말라가에 0-1로 덜미를 잡히며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고, 맨시티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5-0 대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바르셀로나는 22일 자정(한국시각) 캄 노우에서 열린 ‘2014-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 말라가와의 홈경기에서 0-1로 패하며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너무나도 어이없는 패배였다.

전반 7분 바르셀로나는 수비수 다니 아우베스의 백패스 미스로 상대에 골을 내줬다. 아우베스가 후방에서 브라보 골키퍼에게 내준 패스가 후안미 발에 걸렸고 이후 선제골로 연결됐다. 누가 봐도 아우베스의 뼈아픈 실수였다.

바르셀로나는 총공세를 펼쳤지만 상대 골문을 열지 못했다. 해결사 리오넬 메시는 물론 네이마르와 루이스 수아레스 모두 침묵했다. 점유율에서도 80-20(%)로 압도했지만 전세를 뒤집지는 못했다.

말라가전 패배로 바르셀로나는 18승2무4패(승점56)에 그치며 아직 한 경기 덜 치른 1위 레알 마드리드와의 승점차(승점57) 줄이기에 실패했다.

반면 맨시티는 난적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5-0 대승했다.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시작으로 사미르 나스리와 에딘 제코 그리고 다비드 실바의 연속골이 터지며 바르셀로나전 예열을 마쳤다. 공격력 회복이 돋보인다. 일찌감치 뉴캐슬에 앞서가며 주축 선수들의 체력 안배에도 성공했다.

바르셀로나와 맨시티는 오는 25일 에티하드 스타디움서 격돌한다. 지난 시즌에는 바르셀로나가 두 번 모두 승리했다. 맨시티는 설욕을 노리고 있다.

말라가전에서 0-1로 패한 바르셀로나와 달리 맨시티는 뉴캐슬에 5-0 대승하며 상승세다. 맞대결을 앞둔 상황에서 두 팀의 희비가 교차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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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수 기자 (pmsuzuki@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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