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몸값, 역대 한국인 기록 경신 중 ‘얼마?’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입력 2015.02.23 11:15  수정 2015.02.23 13:41

지난해 7월보다 오른 약 202억원으로 추정

기성용 몸값도 최고치인 800만 유로 회복

손흥민의 몸값은 약 202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 LG 전자

해외파 손흥민(22·레버쿠젠)과 기성용(26·스완지 시티)의 활약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들의 치솟는 몸값 또한 화제다.

앞서 기성용은 21일(이하 한국시각) 웨일즈 리버티 스타디움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서 골을 터뜨리며 2-1 역전승의 주역이 된 바 있다.

EPL 진출 이후 3시즌 만에 한 시즌 개인 통산 최다골을 기록한 기성용은 박지성(은퇴)이 보유한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한 시즌 최다골(리그)과 동률을 이루게 됐다. 박지성은 지난 2006-07시즌, 2010-11시즌 맨유서 5골을 기록했다.

맹활약을 선보인 기성용은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로부터 평점8을 받았다. 이날 경기에서 뛴 선수 중 최고 평점이다. 동점골은 물론 고미스의 결승골의 시발점이 된 기성용은 이날 경기의 MOM으로도 선정됐다.

손흥민의 활약도 이에 못지않다. 손흥민은 지난 14일 볼프스부르크와의 홈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비록 팀 패배로 빛이 바랬지만 분데스리가 사무국이 발표한 21라운드 베스트 11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그러자 이들의 주가도 상종가를 치고 있다. ‘트랜스퍼 마켓’이 발표한 2015년 2월 몸값에 따르면 손흥민의 추정 몸값은 1600만 유로(약 202억원)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7월 1400만 유로에서 200만 유로나 오른 수치다.

함부르크 시절부터 꾸준히 몸값이 상승했던 손흥민은 역대 한국인 최다 몸값 기록 보유자이기도 하다. 실제로 손흥민은 지난 2013년 이적할 당시 레버쿠젠 역대 1위인 1000만 유로(약 126억원)의 몸값을 기록한 바 있다.

기성용의 몸값도 소폭 상승했다. 2012년 셀틱에서 스완지 시티로 건너올 당시 700만 유로(약 88억원)로 평가받았던 기성용은 이듬해 800만 유로(약 101억원)까지 올랐지만 선덜랜드 임대 이적으로 몸값이 600만 유로까지 떨어진 바 있다. 하지만 아시안컵과 소속팀에서의 연이은 활약으로 다시 800만 유로의 적정선을 회복한 기성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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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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