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서울, 광저우전 ‘복수혈전’ 다짐하며 중국 출국

데일리안 스포츠 = 김도엽 객원기자

입력 2015.02.23 12:14  수정 2015.02.23 12:20

2013 ACL 결승서 패배 ‘아쉬운 준우승’

본선 H조 1차전서 재격돌, 앙갚음 기대

광저우전 위해 중국으로 출국하는 FC 서울 선수단. ⓒ FC 서울

FC 서울이 복수혈전을 다짐하며 23일 오전 중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서울은 지난 17일 하노이 T&T FC(베트남)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7-0 대승을 거두며 본선에 합류한 상태. 본선에서는 광저우 헝다(중국), 웨스턴 시드니(호주), 가시마 애틀러스(일본)과 H조에 속해 조별예선을 치른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경기는 1차전 광저우전이다. 이번 경기는 2013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패배를 앙갚음할 수 있는 기회다. 당시 광저우에 무릎을 꿇으며 아쉬운 준우승에 머문 만큼, 선수들의 승부욕이 어느 때보다 강하다.

오는 25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텐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광저우전에서 서울이 고국 축구팬들에게 승전보를 전해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서울은 챔피언스리그 개편 이후 K리그 최초 2년 연속 ACL 4강 진출(2013·2014) 및 아시아 클럽 대항전 최소 8강 이상을 기록하며 K리그의 위상을 높여왔다.

아시아 무대에서 보여준 성공적인 행보는 IFHHS(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에서 선정한 2014 아시아 클럽 랭킹 1위에 오르며 증명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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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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