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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노 논란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모방 성폭행


입력 2015.02.26 10:43 수정 2015.02.26 10:49        스팟뉴스팀

동급 여학생 눈과 입 가리고 손발 묶은 채 허리띠로 때린 후 성폭행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사진 아래)에서 나오는 장면들을 모방해 동급 여학생에게 가학적인 행동을 하고, 성폭행까지 한 미국 명문대생(사진 위)이 충격을 주고 있다. 뉴욕데일리뉴스 홈페이지 화면캡처/ ⓒ유니버설픽쳐스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에서 나오는 장면들을 모방해 동급 여학생에게 가학적인 행동을 하고, 성폭행까지 한 미국 명문대생이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주립대 기숙사에서 신입생 무하마드 후세인(19)가 평소 친분이 있던 여학생의 눈과 입을 가리고, 손과 다리를 묶어 허리띠로 수차례 때린 뒤 성폭행했다고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후세인은 폭행을 고통을 호소하며 멈추라고 우는 여학생을 보고도 계속해서 여학생을 때렸다.

후세인의 룸메이트가 기숙사 방에 도착하면서 성폭행이 중단됐고, 후세인은 도망친 여학생의 경찰 신고로 체포됐다.

법정에서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장면을 따라하는 중이라고 밝힌 후세인은 유죄 판결을 받을 시 최소 6년에서 최대 30년의 징역형을 받게 된다.

한편 지난 25일 높은 노출 수위와 변태적인 성행위로 논란 속에 개봉한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전 세계적으로 흥행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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