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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 독산역서 전동차 연기…500여명 승객 대피


입력 2015.02.26 17:20 수정 2015.02.26 17:25        스팟뉴스팀

전동차 하부에서 연기가나 24분간 운행 지연

1호선 독산역에서 연기가 나 전동차 운행이 지연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26일 오후 3시 4분쯤 광운대역 방면으로 운행 중이던 서울 지하철 1호선 전동차 하부에서 연기가나 24분간 운행이 지연됐다.

한국철도공사 측은 전동차를 독산역에 정차시키고 승객들을 모두 하차시킨 후 운행을 정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전동차에 탑승 중이던 500여명의 승객들이 다음 전동차로 갈아타는 소동을 비어졌으며 뒤따르던 열차 1대 역시 지연돼 15분 가량 늦게 도착해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편 코레일 관계자는 "전동차 바퀴와 제동장치에서 과열로 연기가 난 것으로 추정한다"고 전하며 "해당 전동차는 구로차량기지에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알기 위해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현재 전동차의 견인조치가 완료돼 운행이 정상화된 상태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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