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피습 남성은 반미주의자" 일제히 보도
미국 뉴스채널 CNN 등 외신들이 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일어난 마크 리퍼트 주한대사의 피습사건을 속보로 일제히 보도하고 있다.
미국 뉴스채널 CNN은 사건이 일어난 직후 정규방송을 중단하고 YTN의 보도와 기사화면을 인용한 속보를 내보냈다.
CNN은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가 김 씨로 추정되는 50대 남성에게 면도칼로 피습당했다”고 보도하며, “공격한 남성이 피습 직후 한미 연합 군사훈련을 반대한다고 언급한 것으로 보아 반미 감정에 의한 범행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도 해당 홈페이지 상단에 관련 기사를 올리며 당시 상황을 상세하게 주지했다.
워싱턴 포스트는 피습한 남성이 “북한과 남한이 재통합(be reunifide)해야 한다"고 소리지를 지르면서 마크 리퍼트 대사를 공격했다고 보도하며, ”몇몇 남한 사람들은 미군이 북한을 대항하기 위해 남한에 2만 8500명의 군대를 주둔시키는 것이 통일을 막는 장벽으로 여긴다“고 보도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도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조찬강연회 도중 의문의 남성에게 공격을 받아 오른쪽 뺨에 부상을 입었다”며 리퍼트 대사의 피습을 속보로 내보냈다.
그 외 미국 ABC방송, 허핑턴포스트, 영국 가디언 등 전세계의 외신들이 마크 리퍼트 대사 피습 사건을 타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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