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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진실공방' 제스트 고소女, 걸그룹 출신 '충격'


입력 2015.03.06 17:01 수정 2015.03.06 17:06        김명신 기자

아이돌 그룹 제스트 멤버가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그를 고소한 이는 다름 아닌 전 여자친구로 과거 아이돌 그룹 출신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제스트 멤버 B는 전 여자친구 A에게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그러나 제스트 측은 둘 사이의 교제를 인정하면서도 성폭행과 관련해서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이들은 지난해 지인들을 통해 처음 만났고 교제를 시작, 1996년생의 B는 당시 19세, 1991년생의 A는 24세였다. 그러나 만남은 오래가지 않았고 결별, 이후 A는 B를 그룹 내 탈퇴시키라는 협박이 시작됐다는 것.

그 협박을 들어주지 않자 A는 지난 2월 27일 B를 성폭행 혐의로 경찰 고소했다는 주장이다.

이런 가운데 A 역시 2011년 걸그룹으로 데뷔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A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B의 성폭행 당한 사실을 밝혀내기 위해 이미지 타격에도 불구, 밝혔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제스트 멤버 B에게 출석 요구서를 전달한 상태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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