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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총기사고...김포서 공기총 쏘고 도주 "땅문제 때문에..."


입력 2015.03.08 11:42 수정 2015.03.08 11:48        스팟뉴스팀

탄환 비켜나가 인명피해는 없어…경찰 체포 당시 술 취해 자고 있어

땅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지인을 향해 공기총을 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데일리안
지인을 향해 공기총을 쏘고 달아났던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8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8시2분께 김포시 양촌읍의 한 인력사무소에서 A(52) 씨가 지인 B(51) 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미리 준비한 공기총을 쐈다.

다행히 탄환이 비켜나가 B씨는 탄환에 맞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범행 후 곧바로 자신의 1t 트럭을 타고 달아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강력팀 4개반 형사 16명을 투입해 양촌읍 일대 도주로를 차단했다.

A 씨는 사건 발생 2시간여 만에 최초 범행 장소에서 2.5㎞ 떨어진 한 마을발전위원회 사무실에서 긴급체포됐다. 검거 당시 A 씨는 술에 취해 자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A 씨와 B 씨는 공동명의로 보유한 토지가 경매에 넘어가자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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