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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종영, 시청률 30% 돌파…주말극 정상


입력 2015.03.09 09:28 수정 2015.03.09 09:33        부수정 기자
MBC '전설의 마녀'가 시청률 30%를 돌파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 MBC

MBC '전설의 마녀'가 시청률 30%를 돌파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전설의 마녀'는 30.1%(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7일 방송분(28.8%)보다 1.3%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주말극 최고 시청률이다.

마지막회에서는 악행을 일삼던 마 회장(박근형) 일가가 무너지고, 복수와 사랑에 성공한 마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복녀(고두심)는 제주도에서 이문(박인환)과 결혼식을 올렸고, 우석(하석진)과 수인(한지혜)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풍금(오현경)과 월한(이종원)은 쌍둥이를 낳고 결혼 생활을 이어갔다. 미오(하연수)는 모델로 성공하고 도진(도상우)과 단란한 가정을 꾸렸다. 방송 말미 복녀는 30년 만에 살인의 누명을 벗고 무죄를 선고받았다.

지난해 10월 25일 첫 방송한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 상쾌 통쾌한 '전설'(湔雪, '설욕')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렸다. 30%를 웃도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인기를 끌었다.

후속으로는 김성령 이종혁 주연의 '여왕의 꽃'이 방송된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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