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모노를 입은 박 대통령을 희화해 그려
광주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비방하는 전단이 또 한번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9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전 6시 57분쯤 광주 서구의 풍암동에 있는 한 저수지 인근의 산책로에서 박근혜 대통령 비방 전단이 뿌려 있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발견된 두 장의 전단에는 기모노를 입고 있는 박 대통령을 희화해 그린 그림과 함께 '나라 꼴 자~알 돌아간다'며 비판하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한편 현장에 출동해 산책로 주변을 수색한 경찰은 추가로 전단을 발견하지 못했으며 CCTV 등을 토대로 전단을 뿌린 사람을 찾고 있다.
앞서 지난 1월 광주에서는 박 대통령을 비방하는 내용과 함께 2002년 방북한 박 대통령이 당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만나는 사진을 담은 전단이 20여장 광주 공항의 화장실에서 발견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