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측 “TV조선 이적설 사실 아냐..당분간 휴식”
김주하 전 MBC 기자 측이 TV조선 이적설을 부인했다.
12일 김주하 측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김주하는 당분간 쉴 예정이다. TV조선으로 옮길 계획은 현재로선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휴식 후 방송 쪽 일을 계속한다는 뜻은 부인하지 않았다. 이 관계자는 “그간 많은 사건을 겪었던 만큼 쉬면서 재충전을 할 계획이다. 하지만 어쨌든 방송을 해야 할 사람이니 천천히 알아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주하는 1997년 MBC에 입사한 뒤 간판 앵커로 활약해왔지만, 최근 이혼소송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으며 결국 MBC에 사표를 내고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한편, 김주하는 최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진행된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 양성 특별과정에 참석했으며 전문 강사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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