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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과외' 이태임 통편집 굴욕, 예원 '애써 미소'


입력 2015.03.13 09:22 수정 2015.03.13 09:43        부수정 기자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가 이태임의 욕설 논란으로 구설에 오른 이후 첫 방송됐다._'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방송 캡쳐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가 이태임의 욕설 논란으로 구설에 오른 이후 첫 방송됐다.

12일 방송된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는 쿨 이재훈과 이태임이 맡고 있던 '해남해녀' 코너가 그려졌다. 이날 이태임의 분량은 통편집됐다. 게스트로 출연한 예원과 이재훈의 모습만 담겨 있었고, 욕설 논란의 당사자인 이태임의 모습은 찾을 수 없었다.

이날 예원은 이재훈을 향해 "삼촌, 1박2일 동안 많이 배우고 갑니다. 꼭 해남 6호 꼭 되길 바랄게요"라며 밝게 웃었다.

이태임은 지난달 말 '띠동갑내기 과외하기'를 촬영하던 중 가수 예원에게 욕설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이후 이태임은 "예원에게 미안하다. 내 행동을 깊이 뉘우치고 반성한다"며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예원은 "이태임 선배의 용기 있는 사과 감사하다"며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분은 시청률 1.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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