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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서 '남성 성기 이식수술' 세계 최초 성공


입력 2015.03.14 10:22 수정 2015.03.14 10:35        스팟뉴스팀

포경 시술 실패로 성기 절단된 환자에 새 삶 찾게 해줘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세계 최초로 남성의 성기 이식 수술에 성공했다.

13일(현지시각) AFP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남아공 의사들은 한 전통 성인식에서 받은 포경 시술이 잘못된 후 자신의 성기를 절단한 21세 남성 환자에게 실시한 성기 이식수술이 성공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 수술은 남아공의 케이프타운에 있는 타이거버그 병원에서 약 9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해당 환자는 한 사망자부터 성기를 기증 받아 ‘새 삶’을 찾게 됐다. 현지 언론은 환자와 의사들이 사망자의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고 전해졌다.

남아공 스텔렌보시대의 성형외과 과장을 맡고 있는 프랭크 그레베 교수는 “우리는 성기 이식이 가능함을 증명했다”며 “이제 누군가의 성기를 온전한 상태로 다른 사람에 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 “세계 최초의 성기 이식 수술 성공이라는 기록도 세웠다”고 했다.

의사들은 익명을 요구한 환자는 지난해 12월11일 수술을 받은 후 현재 비뇨기적 기능과 생식적 기능을 모두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006년에도 한 중국인이 성기 이식수술을 받았으나 아내가 심각한 정신적 문제를 겪는 바람에 성기를 제거한 바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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