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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교복 자태 '원조 베이글녀'


입력 2015.03.15 01:17 수정 2015.03.15 01:22        부수정 기자
배우 신세경이 산뜻한 교복 패션을 선보였다. ⓒ SBS

배우 신세경이 산뜻한 교복 패션을 선보였다.

14일 SBS 새 수목극 '냄새를 보는 소녀'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극 중 초감각 소녀 초림 역을 맡은 신세경이 교복을 입은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사진은 이달 초 진행된 드라마 첫 촬영에서 여고생으로 변신한 신세경이 한 아이스크림 매장에 나오는 장면을 담은 것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신세경은 모든 사람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며 "신세경의 캐릭터 초림과 무감각 형사 무각(박유천)의 로맨스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냄새를 보는 소녀'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초감각 소녀와 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는 형사가 주인공인 미스터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옥탑방 왕세자', '야왕'을 집필한 이희명 작가와 '황금신부', '호박꽃순정' 등을 연출한 백수찬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박유천 신세경 남궁민 윤진서 등이 출연한다. '하이드 지킬, 나' 후속으로 방송된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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