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바다까지, 100세 할머니의 무한 도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100세 할머니가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해 화제다.
현지시각 16일 영국 온라인 일간신문 텔레그래프는 지난 14일 100세 생일을 맞은 조지나 하우드 할머니가 시속 200㎞로 공중에서 스카이다이빙 교관과 함께 낙하했다고 보도했다.
하우드 할머니는 스카이다이빙을 하는 것에 대해 “멋지고 신난다”며 “100세까지 살아서 스카이다이빙을 즐기리라고는 예상치 못했는데 현실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 해라. 편안하든 불편하든, 좋든 나쁘든, 미루지 말라는 것이라”며 자신의 좌우명을 전했다.
한편 하우드 할머니는 스카이다이빙 성공 이후 바다에서 스쿠버다이빙에 도전해 주위 사람들을 한 번 더 놀라게 했다. 그녀는 국립해양구조연구소의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도전했다고 밝혔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