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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선데이 나이트 베이스볼 신설…경기시간 변경


입력 2015.03.24 16:14 수정 2015.03.24 16:21        데일리안 스포츠 = 김민섭 객원기자

4·5·9월 일요일 한해 5경기 중 1경기 개시 시간 변경

개시 시간 다양화로 팬들이 더 많은 경기 관람

KBO는 24일 "선데이 나이트 베이스볼(Sunday Night Baseball)을 신설했다"고 발표했다. ⓒ 롯데 자이언츠

KBO(한국야구위원회)가 올해 4·5·9월 일요일에 한해 5경기 중 1경기의 시간을 변경, 프로야구팬들이 더 많은 경기를 볼 수 있게 한다.

KBO는 24일 "선데이 나이트 베이스볼(Sunday Night Baseball)을 신설했다"고 발표했다.

경기 개시 시간을 다양화해 팬들이 더 많은 경기를 관람 혹은 시청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도다.

4·5·9월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2시에 경기를 시작한다. 하지만 일요일에 한해 다섯 경기 중 한 경기는 오후 5시에 시작하기로 했다.

2015 KBO 리그는 기온이 상승하는 6월 주말과 공휴일 경기시작 시간을 오후 5시로 결정했고, 혹서기인 7·8월에는 오후 6시 경기를 시작하기로 했다. 주중에는 정규시즌 내내 6시 30분에 경기를 연다.

선데이 나이트 베이스볼 10경기도 확정했다.

다음달 5일 SK-넥센(목동), 12일 한화-롯데(사직), 19일 kt-삼성(대구), 26일 LG-NC(마산), 5월 3일에는 두산-삼성(대구), 10일 LG-kt(수원), 17일 넥센-한화(대전), 24일 SK-두산(잠실), 31일 NC-KIA 타이거즈(광주), 9월 6일 롯데-LG(잠실)가 오후 5시 열린다.

김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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