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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전 대통령 얼굴 담은 벤치 바닥 설치 '논란'


입력 2015.03.25 16:36 수정 2015.03.25 16:45        스팟뉴스팀

'ㄱ'자 모양으로 바닥까지 이어져 행인들 밟고 지나가

이승만 전 대통령 얼굴이 새겨진 벤치가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연합뉴스
이승만 전 대통령의 얼굴이 새겨진 벤치가 부산에 있는 인도에 등장해 논란이다.

보행로에 설치되어있는 이 벤치는 부산시 동래구에 있는 한 메가마트 뒤 인도에 위치하고 있다.

벤치가 들어선 이 자리는 1951년 한국조폐공사가 창립된 곳으로 우리나라 현대식 지폐를 찍어냈던 곳이다.

벤치에는 국내 최초로 발행된 500원권 지폐를 형상화해 화폐 모델인 이 전 대통령의 초상이 벤치와 길바닥에 새겨져 있다.

이 벤치가 논란이 되는 것은 'ㄱ'자 모양으로 바닥까지 이어져 있는 벤치를 행인들이 무심코 밟고 지나가기 때문이다.

동래구의 한 관계자는 "벤치는 1952년 10월 10일부터 화폐 단위가 바뀌기까지 5개월 동안만 발행된 '희귀본'인 500원권을 본뜬 것"이라며 "지폐 전체를 형상화한 것이기 때문에 전직 대통령 얼굴에만 초점을 맞춰 보는 것은 본래 취지와 다른 것"이라고 밝혔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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