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어벤져스2' 한국 특별 포스터, 63빌딩-세빛섬 등장


입력 2015.03.27 10:14 수정 2015.04.16 07:11        부수정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가 서울 도심과 세빛섬을 배경으로 한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이 서울 도심과 세빛섬을 배경으로 한 특별 포스터를 공개했다.

27일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가 공개한 포스터에는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와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의 모습이 담겨 있다. 크리스 에반스는 63빌딩을 배경으로 방패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고 스칼렛 요한슨은 세빛섬을 배경으로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다.

'어벤져스2'의 한국 로케이션은 지난해 3월 30일부터 4월 14일까지 총 16일간 진행됐다. 촬영 장소로는 마포대교, 세빛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 월드컵 북로, 청담대교, 강남대로 일부, 계원예술대학 인근 도로 등이다.

"서울을 사랑한다"는 조스 웨던 감독은 "화려한 액션과 함께 서울의 모습을 보여주는 특별한 기회"라고 말했다.

'어벤져스2'는 지난 2012년 개봉해 700만 명을 동원한 '어벤져스'의 속편이다. 마블 히어로들의 모임인 어벤져스 팀이 전 세계를 위협하는 최강 적 울트론에 맞서는 내용을 그린다. 퀵 실버, 스칼렛 위치, 울트론, 비전, 닥터 조 등 새로운 캐릭터들이 대거 합류했다. 한국 배우로는 수현이 출연한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 조스 웨던 감독은 내달 16일 방한해 2박 3일간 머물며 다양한 행사에 참석한다. 수현 역시 참석해 함께 홍보 활동을 펼친다.

4월 23일 개봉.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부수정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