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성룡이 자서전을 통해 과거 저지른 불륜을 언급했다.
27일 중국 시나연예는 대만 매체를 인용해 성룡이 최근 자서전 '청룽:아직 자라지 못하고 늙었다'를 출간했다고 보도했다.
이 책에서 성룡은 15년 전 내연녀였던 배우 우치리와 부적절한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성룡은 우치리와의 사이에서 딸 우줘린을 낳았다고도 했다.
성룡은 "당시 언론 보도는 폭탄과도 같았다. 아내에게 전화하고 싶었지만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해명할 방법도 없었고 이혼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큰 잘못을 저질렀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성룡은 지난 26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자서전 광고영상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