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테임즈, 역대 17번째 사이클링히트 폭발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입력 2015.04.09 22:23  수정 2015.04.09 22:28

KIA와의 경기서 2루타 시작으로 홈런-단타-3루타

외국인 선수로는 2001년 마르티네즈 이후 14년만

역대 17번째 사이클링히트를 기록한 테임즈. ⓒ 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의 특급 타자 에릭 테임즈가 사이클링 히트를 해냈다.

테임즈는 9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와의 원정경기서 1루타와 2루타, 3루타, 홈런을 모두 기록하는 사이클링 히트를 작성했다.

KBO리그에서 사이클링 히트는 역대 17번째이며 지난해 5월 두산 오재원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또한 외국인 선수로는 2001년 5월 매니 마르티네스(삼성) 이후 무려 14년 만이다.

테임즈는 첫 타석이던 1회초 1사 1,3루에서 우선상을 흐르는 2루타를 날려 선취타점을 올렸다. 이어 3회에도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뽑아낸 테임즈는 3-1로 앞선 5회 상대 선발 양현종을 무너뜨리는 대형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불붙은 테임즈의 방망이는 식지 않았다. 7회초 4번째 타석에서 우전안타를 날린 테임즈는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우측 라인으로 빠지는 타구에 3루까지 뛰어 진기록을 달성해냈다.

한편, NC는 5타수 5안타를 몰아친 테임즈의 방망이에 힘입어 KIA를 꺾고 선두 자리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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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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