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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 고수 강혜정 박유천 뭉친 '루시드 드림'


입력 2015.04.13 13:49 수정 2015.04.13 13:55        부수정 기자
고수, 설경구, 강혜정, 박유천이 영화 '루시드 드림'에 출연한다. ⓒ 뉴

배우 고수, 설경구, 강혜정, 박유천이 영화 '루시드 드림'에 출연한다.

13일 배급사 뉴에 따르면 이 영화는 캐스팅을 확정 짓고 지난 6일 대구의 한 테마파크에서 첫 촬영을 마쳤다.

'루시드 드림'은 '스스로 자각한 채 꿈을 꾸는 현상'을 뜻한다. 영화는 3년 전 아들을 잃어버린 열혈 기자 출신 대호(고수)가 '루시드 드림'을 통해 단서를 발견하면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다.

고수는 잃어버린 아들을 찾아 고군분투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설경구는 유괴 사건을 맡아 대호를 돕는 경찰관 방섭을, 강혜정은 대호의 친구이자 정신과 의사로 루시드 드림의 가이드가 되는 소현을 각각 연기한다.

이들 외에 박유천이 대호의 주변을 맴도는 미스터리한 인물 역을, 박인환이 대호를 돕는 70대 조폭 성필 역을, 천호진이 비밀을 간직한 거대 기업 회장 조명철 역을 각각 맡았다.

김 감독은 "많이 설레고 긴장되지만 충분한 준비를 거쳐 차질 없이 촬영했다"며 "끝까지 즐겁게 촬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화는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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