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레이싱모델 송단비, 청량하지만 도발적이네
지난 12일 폐막한 ‘2015 서울모터쇼’ 코니 부스에서 팬들의 발길을 붙든 큐트 섹시의 대표주자 송단비. 춤이면 춤 연기면 연기, 유창한 일본어 실력에 각 분야를 섭렵하는 모델 활동까지, 다재다능하고 글로벌한 레이싱모델 송단비의 청량한 컨셉트의 섹시화보가 화제다.
화보 속 그녀는 제주도 출신답게 바다와 하늘을 연상시키는 화이트 & 블루의 조합이 담긴 의상을 제 몸인 양 소화해냈고, 새하얗고 단단하게 연결돼있는 조형물을 배경으로 시원시원한 팔 다리를 쭉 벋은 채 특유의 상쾌한 표정으로 자신만의 무대를 완성시켰다.
특히 탄탄한 복부에 잘 어울리는 타투가 그녀의 톡톡 튀는 아름다움을 극대화해, 환상적인 몸매와 어린 나이보다 더 어려보이는 귀여운 이미지를 상반되게 한다.
모터쇼에서 여타 그 무엇보다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그녀는 사실 전문 모델이기 전에 광주의 한 대학에서 무용을 전공한 무용학도로, 댄스강사와 모델 일을 병행하는 팔방미인이다.
한편, 지난해 아시앙 르망시리즈 레이싱모델로 발탁돼 같은 해 서울오토살롱, 2015 스포엑스 포즈모델과 BMW미니 신차발표 포즈모델, 뿐만 아니라 니콘인물촬영 강의모델, 광고영상모델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한 모델 활동을 하며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전문모델의 위엄을 선보인 그녀는 레이싱 모델의 영역을 넘어 드라마단역출연 및 뮤직비디오출연, CF 출연으로도 팬들과 만난 바 있다.
또 지난해 제3회 한국 레이싱모델 어워즈에서 베스트 탤런트상을 수상하며 다재다능한 종횡무진 활약상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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