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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비하발언 일파만파…유상무-유세윤 SNS 계정 삭제


입력 2015.04.13 18:02 수정 2015.04.13 18:08        스팟뉴스팀
장동민 비하발언 파문. ⓒ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개그맨 장동민의 여성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공식 사과에도 불구하고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개그맨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는 지난해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 팟캐스트를 진행했다.

해당 방송에서는 “여성들은 멍청해서 머리가 남성한테 안 된다” “참을 수 없는 건 처녀가 아닌 여성” 등 여성들을 비하하는 발언들이 쏟아졌다.

이 같은 발언은 최근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에 오르면서 새삼 화제가 됐다. 이에 따라 장동민의 식스맨 합류도 물 건너 가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자 장동민은 13일 소속사 코엔스타즈를 통해 “우선 저 때문에 실망하고 불쾌해하셨을 많은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고 고개를 숙였다.

유세윤과 유상무에게도 비난이 집중되긴 마찬가지다. 부담을 느낀 두 사람은 현재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한 상태다.

현재 누리꾼들은 “방송에서 퇴출되어야 한다” “제정신으로 한 소린가?” 등 비난의 수위를 높이면서 이들의 퇴출 운동까지 거론하고 있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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