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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변호사' 조여정 "연우진, 코믹 본능 일깨우는 사이"


입력 2015.04.15 17:58 수정 2015.04.15 18:03        김유연 기자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조여정이 연우진과의 남다른 호흡을 과시했다.ⓒSBS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조여정이 연우진과의 남다른 호흡을 과시했다.

조여정은 15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새 주말드라마 SBS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제작발표회에서 “촬영하며 연우진과 호흡이 생각 이상으로 잘 맞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서로가 건드려도 코믹 본능을 일깨운다”며 “이혼이라는 현실 문제를 기본으로 하지만 로맨스가 피어난다”고 설명했다.

극 중 성깔있는 이혼변호사 고척희 역을 맡은 조여정은 “고척희는 사탄의 인형 처키를 연상시킬 만큼 일에 있어 완벽주의자다. 하지만 2회부터는 변호사에서 사무장으로 내려가서 내가 준만큼 당하는 굴욕적 순간들이 벌어지는데 재미있다”고 설명했다.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은 미워하던 변호사를 부하직원으로, 무시하던 사무장을 직장상사로 맞게 된 남녀의 로맨스를 유쾌하게 그려낸다.

‘내 인생의 단비’ ‘사건번호113’을 연출한 박용순PD가 메가폰을 잡았다.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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