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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 국회의원 재보선 투표율 5.9%…인천 가장 높아


입력 2015.04.29 09:54 수정 2015.04.29 10:01        하윤아 기자

지난해 7·30 재보선 같은 시간대 투표율보다 0.3%p 높아

실시되는 24일 오전 서울 관악구 미성동 주민자치회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주민들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서울과 인천, 광주, 경기 성남 등 4곳에서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9시 현재 평균 투표율이 5.9%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9일 오전 6시부터 국회의원 선거구 4곳에서 총 유권자 71만 2696명 가운데 4만 2356명의 유권자가 투표를 마쳤다.

선거구별 투표율을 살펴보면 인천 서구강화군을이 7.1%로 투표율이 가장 높았다. 그 뒤를 이어 서울 관악구을과 광주 서구을의 투표율이 각각 6.2%, 5.9%를 기록했다. 경기 성남시중원구는 4.7%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9시 현재 재보선 투표율은 지난해 전국 15곳에서 치러졌던 7·30재보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5.6%보다는 약간 높은 수치다.

다만, 지난 24~25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율을 합치면 투표율은 더욱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사전투표율이 합산된 투표율이 공개된다.

이날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밤 10시께 선거구별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재 선관위는 온라인 선거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오전 7시, 9시, 11시 등 2시간 간격으로 잠정 투표율을 공개하고 있으며, 오후 12시를 기해서는 1시간 간격으로 투표 종료까지 잠정 투표율을 공개할 예정이다.

하윤아 기자 (yuna11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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