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지진 피해 네팔에 86억원 기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네팔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700만 유로(약 86억원)을 기부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9일(한국시각) "호날두가 네팔 지역 이재민 도움과 구호를 위해 자선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네팔에 대한 지원을 호소하는 글을 올리며 큰 관심을 보인 바 있다.
평소 호날두는 많은 자선 활동으로 유명하다.
지난 2012년 소아암 환자 누하제트에게 치료비 전액을 기부했으며, 지난해는 10개월 된 팬을 위해 뇌수술을 지원했다.
뿐만 아니라 쓰나미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자들을 도울 방법을 찾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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