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동차 필수부품 국산화 개발 위한 기술이전

박민 기자

입력 2015.05.11 09:30  수정 2015.05.11 09:38

약 20억원 이상의 구매비용을 절감 전망

코레일은 최근 이경산전 주식회사와 전동차 GDU(Gate Drive Unit)카드 제작기술 특허에 대한 통상실시권 실시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동차 GDU카드는 전력반도체 소자를 On/Off 동작시켜 전동차의 속도를 제어하는 필수적인 부품으로 지금까지는 수입에 의존해 왔다.

코레일은 기존 일체형 제품에서 필요한 부분만 교환 할 수 있는 ‘교환형 GDU카드’로 개선해 2014년 10월 국내 및 국제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이번 기술이전에 따라 고가의 철도차량 부품을 국산화함으로써 코레일에서만 약 20억원 이상의 구매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다른 철도운영기관에 보급할 경우, 외자물품 구매비용 절감액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코레일은 기술이전 업체와 성과공유 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코레일 연구원을 통해 현차 시험 등 연내 상용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향후 철도차량의 외자 구입물품에 대한 국산화 개발을 더욱 확대하고, 중소기업과도 상생 협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동반성장을 통한 창조경제 실현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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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 기자 (mypark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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