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그은 벵거 "체흐? 이미 월드 클래스 GK들 보유"

데일리안 스포츠 = 박시인 객원기자

입력 2015.05.16 10:38  수정 2015.05.16 13:31

맨유전 앞둔 공식 기자회견서 체흐 영입설 부인

아스날 벵거 감독이 체흐 영입설을 부인했다. ⓒ 게티이미지

아스날 아르센 벵거 감독이 페트르 체흐(33·첼시) 골키퍼 영입설을 부인했다.

벵거 감독은 15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을 앞두고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체흐 영입설에 대한 질문에 "그것은 까다로운 질문이다. 지금 누구에게도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체흐는 올 시즌 첼시에서 티보 쿠르투아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며 벤치를 지켜야 했다. 체흐로선 골키퍼로서 충분히 활약할 수 있는 나이와 뛰어난 기량을 갖췄음에도 No.2 자리에 만족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만큼 체흐 이적설은 시즌 내내 끊이지 않았고, 이 중 가장 강하게 연결된 클럽은 첼시의 라이벌 아스날이었다.

하지만 벵거 감독은 "시즌 종료 후 이적시장에 뛰어들 것이다. 만약의 경우를 고려하며 거래하지 않는다"라며 "우리는 3명의 월드 클래스 골키퍼를 보유하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아스날은 올 시즌 전반기 골키퍼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다.

벵거 감독은 심각한 난조를 보인 보이치에흐 슈체스니(25·아스날) 대신 다비드 오스피나(26·아스날)에게 주전 자리를 맡겼고, 오스피나는 20경기 출전해 15실점을 기록하며 기대 이상의 활약을 선보였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오스피나 활약에도 월드 클래스 골키퍼를 영입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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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인 기자 (asd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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