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련, 박승춘 보훈처장 해임 촉구 건의안 제출

스팟뉴스팀

입력 2015.05.21 20:22  수정 2015.05.21 20:29

"'임을 위한 행진곡' 관련,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살아있는 역사를 왜곡하고 모욕 폄하"

18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3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정의화 국회의장,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윤장현 광주시장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고 있다. 이날 박승춘 국가보훈처장과 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제창하지 않았다. 왼쪽부터 윤장현 광주시장,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최경환 총리 직무대행, 정의화 의장, 김 대표, 문 대표,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자료사진)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해임 촉구 결의안’을 21일 오후 국회에 제출했다.

박승춘 처장은 지난 18일 광주 북구 운정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연주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지 않은 바 있다.

아울러 박 처장은 지난 2013년 ‘임을 위한 행진곡 5.18 기념곡 지정 촉구 결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지만 기념곡 지정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여기에 보훈처가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공식 업무보고 자료에 기념곡 지정을 반대하는 특정단체의 의견을 실어 상임위가 파행을 겪기도 했다.

이에 강기정 새정련 정책위의장과 박혜자 의원 등 새정련 의원 93명은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해임 촉구 결의안’을 제출하면서 “박승춘 처장은 자신만의 비뚤어진 국가관, 역사의식에 갇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살아있는 역사를 왜곡하고 모욕 폄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 의장은 “박승춘 처장은 국가기관의 장으로서 자격을 상실한지 오래”라면서 “국회에서 결의된 국민의 명령을 2년째 불이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해임촉구 결의안은 반드시 처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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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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