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질’ 한교원, 6경기 출전정지 “죄송하단 말조차 죄송”

데일리안 스포츠 = 김도엽 객원기자

입력 2015.05.28 14:11  수정 2015.05.28 14:18

한국프로축구연맹, 28일 상벌위 열고 징계 확정

“팬들에게 준 상처 평생 가슴에 새기고 자숙할 것”

‘주먹질’ 한교원, 6경기 출전정지 “죄송하단 말조차 죄송”

경기 중 폭행으로 물의를 빚은 한교원이 6경기 출전 정지의 중징계를 받았다. ⓒ 전북 현대

경기 도중 상대 선수를 주먹으로 가격해 물의를 빚은 한교원(25·전북 현대)이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이며 사죄했다.

한교원은 28일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에 참석해 “죄송하다는 말씀 밖에 드릴 것이 없는데 그것조차 죄송하다”며 “팬들에게 준 상처를 가슴에 새기고 자숙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한교원은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전반 5분 상대 수비수 박대한을 주먹으로 가격해 논란을 빚었다. 이에 전북은 구단 차원에서 벌금 2000만원과 사회봉사 80시간의 중징계를 내린 바 있다.

이날 상벌위에서도 한교원에게 6경기 출전 정지와 제재금 600만원의 징계를 내렸다. 이에 따라 한교원은 퇴장의 따른 2경기 출전정지와 6경기 출전 정지를 더해 총 8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한순간의 실수로 거액의 벌금을 문 것은 물론, 명예가 바닥으로 떨어지는 끔찍한 경험을 한 셈이다.

한편, 이날 상벌위에는 조남돈 상벌위원장을 비롯해 허정무 프로연맹 부총재, 조영증 프로연맹 심판위원장, 오세권 축구협회 징계위 부위원장, 이중재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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