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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3차 감염…메르스 환자수 30명으로 증가


입력 2015.06.03 09:20 수정 2015.06.03 09:20        스팟뉴스팀

복지부 "지역사회 아닌 의료기관 내 감염…확산 가능성 없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3차 감염자가 추가로 발생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실 입구에 설치된 메르스 의심환자 격리센터. ⓒ연합뉴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3차 감염자가 추가로 발생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3일 보건복지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5명이 양성으로 추가 확인돼 환자수가 모두 30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새로 추가된 환자 5명 중 1명은 3차 감염자로 확인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메르스 3차 감염자는 총 3명이다.

나머지 4명은 첫번째 확진 환자와 지난달 같은 병동을 썼던 환자와 가족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3차 감염자 추가 발생에 대해 복지부는 "지역사회가 아닌 의료기관 내의 감염이기 때문에 크게 번질 가능성은 없다"는 입장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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