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군대 뚫었다” 메르스 확진자 총 41명
공군 원사 메르스 확진…메르스 확진자 총 41명, 사망자 4명
밤사이 메르스 추가 확진자가 5명 늘어 총 41명이 됐다. 추가 확진자 중에는 공군 원사도 포함됐다.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A(45·남) 공군 원사는 37번째 환자다. A 원사는 경기도 평택 민간병원에 14일부터 27일까지 입원해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았다 퇴원했다. 그러나 이 병원은 메르스 환자가 15일부터 17일까지 치료받았던 곳이었다.
메르스 환자가 입원했던 병동은 8층이었고, A 원사는 7층에 입원했다. 따라서 병원 내 3차 감염자라고 보고 있다.
A 공군원사가 메르스 감염이 확정됨에 따라 경기도 오산 공군부대에 근무하는 간부와 병사들은 격리 수용됐다. 국방부는 4일 메르스 감염 우려 등으로 군내 격리된 군 장병이 모두 80여명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군당국은 군내 메르스의 확산 우려로 장병 휴가, 외박을 제한하는 등 대책 마련을 고심하고 있다.
한편, 37번째 메르스 확진 환자인 공군 원사 이외, 추가 확진된 환자 4명 또한 감염 경로를 파악한 결과 병원에서 진료를 받거나 방문한 적이 있는 3차 감염자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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