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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도롱 또똣' 강소라-유연석, 심쿵 키스…시청률 최고


입력 2015.06.12 08:56 수정 2015.06.12 08:58        부수정 기자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이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MBC '맨도롱 또똣' 화면 캡처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이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맨도롱 또똣'은 지난 방송보다 0.7%포인트 상승한 8.8%를 기록, 수목드라마 2위 자리를 지켰다.

1위는 9.9%를 기록한 '가면'이 차지했고, KBS2 '복면검사'는 5.4%에 그쳤다.

'맨도롱 또똣' 10회에서는 부부로 오해받은 황욱(김성오)과 정주(강소라)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황욱은 정주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기 시작하고, 마을 사람들의 지원까지 이어지며 정주와 데이트 자리를 마련한다.

건우(유연석)는 그런 정주의 모습을 보고 질투를 감추지 못하면서도 자신을 좋아하는 정주에게 남자아이처럼 장난스럽게 굴어 정주를 속상하게 만든다.

정주는 "기대하게 만드니까 내가 너한테 진 거야. 이제 너한테 안 질 거야. 절대 안 질 거야"라고 말했다. 그러나 백건우는 "할 수 있으면 해봐"라고 말한 뒤 키스했다. 놀란 정주에게 건우는 "졌지?"라며 정주의 마음을 흔들었다.

MBC 측은 "이날 키스신이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본격화 됐음을 알렸다"고 전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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