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통증 없다' 메이저 3연패 위업 눈앞

데일리안 스포츠 = 김태훈 기자

입력 2015.06.14 12:23  수정 2015.06.14 14:34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3라운드 단독 선두

담 증세로 인한 통증 사라진 후 버디 행진

메이저대회 3연패 눈앞에 둔 박인비. ⓒ 연합뉴스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의 올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나섰다.

박인비는 14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해리슨 웨스트체스터 컨트리클럽(파73·6670야드)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는 완벽한 플레이로 7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이로써 박인비는 중간합계 14언더파 205타로 2위 김세영(미래에셋)을 2타 차로 따돌리고 1위로 올라섰다.

마사지를 통해 담 증세가 완화된 박인비는 테이핑을 하지 않고도 필드에 나설 수 있는 몸 상태다. 통증을 털어낸 박인비는 이틀 연속 보기 없는 완벽한 플레이로 3연패 가능성을 높였다.

박인비는 지난 2년간 이 대회에서 정상에 등극, 지금의 페이스만 유지한다면 메이저대회 3연패 위업을 달성하는 세 번째 선수가 된다. 담 증세로 대회 참가도 쉽지 않았던 박인비가 역사적인 기록에 근접한 것이다.

또 박인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사실상 세계랭킹 1위 자리를 탈환할 것으로 보인다. 현 랭킹 1위인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대회를 앞두고 컷오프, 박인비의 탈환 가능성은 매우 높은 상황이다.

한편, 대회 최종라운드는 'JTBC골프'가 15일 오전 3시45분부터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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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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