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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고객중심 경영으로 5회 연속 'CCM인증'


입력 2015.06.19 17:26 수정 2015.06.19 17:27        윤정선 기자

지난 2007년 첫 인증 이후 5회 연속 CCM 인증

고객 이익과 혜택 먼저 생각한 점 높게 평가받아

교보생명이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으로 또다시 인정받았다.

교보생명(대표이사 회장 신창재)은 1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5 소비자중심경영 컨퍼런스'에서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에 교보생명은 5회 연속으로 CCM인증을 받게 됐다. 이 인증은 기업이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는지 평가하는 국가공인제도다. 2년마다 한 번씩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한다.

교보생명은 지난 2007년 첫 인증을 받았다. 이후 10년 연속 소비자중심경영 우수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CCM인증을 5회 연속으로 받은 기업은 교보생명 등 6개사다.

교보생명은 '고객중심'을 기업의 핵심가치로 삼고 고객의 이익과 혜택을 먼저 생각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아울러 고객가치 혁신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평생든든서비스 등 차별화된 유지서비스를 통해 다방면에서 실질적인 CCM 성과를 낸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고객보호담당임원을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두고 고객만족센터와 고객보호센터 등 소비자보호 전담조직을 유기적으로 운영하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차별화된 고객의 소리(VOC) 통합관리시스템인 '소릿귀 시스템', 신속하고 정확한 고객 상담을 위한 '다모아 시스템' 등 CCM 추진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점도 눈에 띈다.

또한 교보생명은 매년 모든 임직원과 컨설턴트가 직무윤리실천다짐서약에 참여해 고객의 입장에서 행동할 것을 다짐하는 등 고객중심 경영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5회 연속 CCM인증은 그동안의 고객중심 경영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보증표시'인 만큼 앞으로 소비자 중심 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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