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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남썸녀' 채정안, 물 만난 19금 토크 '역시 흥정안'


입력 2015.06.24 11:32 수정 2015.06.24 11:32        김유연 기자
‘썸남썸녀’ 채정안이 19금 토크에서 제대로 물 만났다. SBS '썸남썸녀' 화면 캡처

‘썸남썸녀’ 채정안이 19금 토크에서 제대로 물 만났다.

23일 방송된 SBS '썸남썸녀'는 19금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채정안 강균성이 대학생들과 함께 성과 사랑에 대해 공감토크를 펼쳤다.

채정안은 사랑과 연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녀는 "인생을 사는 동안 상대를 마음껏 사랑해주지 못했던 게 후회될 정도로 이제 와서 반성이 된다. 사랑은 희생이라고 생각한다. 40대를 향해 가고 있다 보니까 마음껏 사랑을 주고 싶다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을 해봤다. 당시 어머님께서 한 이야기가 사랑은 희생이라고 말했을 때 나는 뭐든지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내가 부끄러웠던 건 한 번도 제대로 된 사랑을 해본 적이 없는 거다. 그래서 나는 남은 여생을 사랑을 미치도록 해보고 싶다. 온 몸이 타서 재가 될 정도로 그런 사랑을 하고 싶다"고 자신의 바람을 내비쳤다.

또 이를 영상으로 본 '썸남썸녀' 멤버들은 성관계, 성욕, 결혼, 야동 등 음지에서만 속삭이던 이야기를 카메라 앞에서 풀어놨다.

서인영은 “언니는 성욕이 많이 보인다”라고 말하자 채정안이 “내가 많아 보이나. 의외로 성욕이 없다”고 답했다. 이어 채정안은 차마 방송에서 담을 수 없는 수위 높은 멘트로 출연진을 놀라게 한 것.

한편 ‘썸남썸녀’ 19금 특집에도 불구하고 3.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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