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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무한도전 가요제'…GD, 이번엔 유재석?


입력 2015.06.27 08:15 수정 2015.07.11 10:58        김명신 기자
26일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측은 10주년 5대 기획의 하나로 주목을 받았던 '무한도전 가요제'의 촬영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 YG

'2015 무한도전 가요제'가 드디어 촬영에 돌입했다. 이번에는 '복면가왕' 컨셉트라는 전언이다.

26일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측은 10주년 5대 기획의 하나로 주목을 받았던 '무한도전 가요제'의 촬영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특히 MBC '일밤-복면가왕'의 컨셉트를 표방해 이미 첫 녹화를 마친 상태다. '복면가왕'은 가면을 쓰고 목소리 하나로 실력을 인정받는 프로그램으로, 가수의 정체를 알아 맞추는 재미가 인기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미 GD 태양 아이유 혁오 등이 출연한다는 보도가 이어진 가운데 지드래곤의 경우 2011년 서해안고속도로 가요제, 2013년 자유로 가요제에 이어 올해까지 세 번째 출연의 기록을 세우게 됐다.

서해안고속도로 가요제에선 박명수와 GG로 짝을 맞춰 '바람났어', 자유로 가요제에선 정형돈과 형용돈죵으로 '해볼라고'를 각각 선보여 매번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에는 어떤 파트너와 화음을 만들어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대해 '무한도전'의 김태호 PD는 한 매체를 통해 "첫 촬영을 '복면가왕' 컨셉트로 한 만큼 서로 누군지 모르는 상황들이 큰 재미를 선사할 거 같다. 참가가수가 누군지 등은 방송으로 보여드리고 싶다"고 당부했다.

'무한도전 가요제'는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 이후 올림픽대로 가요제, 서해안고속도로 가요제, 자유로 가요제 등 2년에 한 번씩 선보이는 대표 기획이다.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정형돈 광희의 이번 파트너가 누가 될 지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가요제 출연진 공개가 아쉽다", "무한도전 가요제 방송으로 보고 싶다", "무한도전 가요제 스포일러가 너무 많아", "무한도전 가요제 방송은 언제" 등 의견을 전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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