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증상 완화 방법…'밥 끊지 말고 먹어라'

스팟뉴스팀

입력 2015.06.27 11:04  수정 2015.06.27 11:04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식중독 증상 완화 방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여름에는 차거나 오염된 음식으로 배탈이 나기 쉽다. 전문가들은 식중독이 대부분 원인에 대한 검사나 치료를 하지 않고도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만으로 회복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우선 식중독에 걸려 설사를 할 경우 지사제를 찾는 사람이 많지만 이는 적절하지 않다. 지사제는 설사를 멎게 하는 약이 아니라 장운동을 멈추게 하는 약이다. 지사제로 인해 장운동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독성이 강한 균들이 장 내에 머물면서 증식하게 되고, 심한 경우에는 발열, 혈변 등의 합병증을 일으켜 오히려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

또 과거에는 식중독 증상이 나타날 경우 1~2일 간 금식을 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왔지만, 이 경우 장 상피세포의 재생을 느리게 하고 궁극적으로는 설사의 기간을 늘린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소아의 경우 구토가 멈춘 직후에는 설사를 하더라도 평소에 먹던 수준의 영양 공급을 해 주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식중독으로 인해 구토, 설사를 하게 되면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수분과 전해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