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탈옥범 1명 사살, 다른 1명은 도주

스팟뉴스팀

입력 2015.06.27 15:31  수정 2015.06.27 15:31

뉴욕 댄모라의 클린턴교도소에 각각 살인 혐의로 수감 중이던 2명의 죄수가 탈옥했다가 1명이 사살됐고, 다른 1명은 도주했다.

27일 미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탈옥수 중 한 명인 리처드 맷(48)이 경찰의 총격에 사망했고, 함께 탈옥한 데이비드 스웨트(34)는 여전히 도주 중이다.

맷은 탈옥한 교도소에서 약 48km 떨어진 뉴욕 주 말론 지역의 숲 속에서 경찰의 집중 수색에 위치가 포착돼 사살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 6일 톱과 칼 등 전동공구를 동원해 감방 벽과 하수관을 뚫고 인근 맨홀로 나와 사라졌다. 이들은 영화처럼 잘라낸 하수관에 '좋은 하루 되시길'이라고 적은 메모를 남기기도 했다.

앞서 맷은 1997년 옛 직장상사를 살해한 죄로 25년형을 살고 있었고, 스웨트도 살인죄로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뉴욕 수사당국은 이들의 탈옥을 도운 혐의로 교도소 여직원 조이스 미첼(51)을 조사 중이다. 미첼은 햄버거 고기에 쇠톱날 등을 넣어 탈옥수들에게 전달해주고 성관계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클린턴교도소가 1845년 세워진 이래 탈옥이 발생한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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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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