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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추가 확진자·사망자 이틀째 '0'


입력 2015.07.07 11:16 수정 2015.07.07 11:17        스팟뉴스팀

강동성심병원·강릉의료원 집중관리병원서 해제

의료진의 메르스 확진 판정으로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던 강릉의료원이 7일 격리 해제됨에 따라 자가 격리됐다가 이날 출근한 의료진과 파견의료진, 직원 등이 축하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자가 이틀 째 발생하지 않았다. 사망자도 일주일 째 나오지 않고 있으며, 완치자만 1명이 추가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7일 오전 “메르스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누적 환자수가 186명을 유지했다”고 발표했다.

신규 퇴원자는 부산 지역 세 번째 메르스 확진자인 180번째 환자로,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돼 두 차례의 메르스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현재 퇴원자 수는 총 118명이다.

치료 중인 환자는 35명으로, 이 중 9명은 불안정 상태다.

사망자도 일주일째 나오지 않아 33명을 유지하고 있다. 치사율은 17.7%다.

6일 자정 강동성심병원과 강릉의료원이 집중관리병원에서 해제되면서, 남은 집중관리병원은 삼성서울병원과 강동경희대병원 두 곳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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