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회의 마무리 후 합의 서명식 가질 예정
이란과 미국 등 주요 6개국(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독일)이 13년 만에 이란 핵협상을 최종 타결했다.
양측은 14일(현지시각) 오전 10시30분(한국시각 오후 5시30분)에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회의가 마무리되면 오전 11시 합의 서명식을 할 예정이다.
그후 협상관계자들은 공식 기자회견을 열어 협상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14일 로이터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한 익명의 이란 외교관이 "힘들었던 모든 노력들이 성공을 거뒀고 협상에 타결했다"고 전했다.
러시아의 경제정보 통신인 타스통신도 유럽 외교관계자를 인용해 "모든 쟁점에서 합의가 이뤄졌다. 곧 양측이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