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이랑 훈남 남편 화제 "다음 생에도 다시 만나자"

데일리안=스팟뉴스팀

입력 2015.07.15 03:23  수정 2015.07.15 08:42
정이랑의 훈남 남편이 다시금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다. MBC '세바퀴' 캡처

개그우먼 정이랑의 훈남 남편이 화제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개그우먼 정이랑이 오랜만에 출연.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이날 한 청취자는 정이랑에게 "결혼한 줄 몰랐다. 아가씨인 줄 알았다"고 사연을 보냈다. 이를 본 컬투는 "정이랑은 오랜 연애 끝에 한 남자만 바라보다 결혼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이랑 역시 "10년 정도 연애를 하고 결혼했다"고 운을 뗀 뒤, "결혼하기 전에 오래 만났지만 결혼하니 또 다른 삶이 있더라. 아이를 낳으면 또 다른 삶이 생긴다"고 밝혔다.

방송 후 정이랑 남편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5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바퀴'에서 정이랑은 긴 연애기간 동안 남편이 '공주'라 지칭하며 써준 편지들을 비롯해 "다음 생에도 다시 만나자"는 달콤한 말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정이랑은 "다들 이러고 살지 않나요?"라며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새벽에 귀가해서도 남편의 도시락을 꼬박꼬박 싸준다고 말하는 등 내조의 여왕 면모를 드러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